■ 두번째 청춘, 주인 │ 주인의 편지 │ 2016년 01월 07일 목요일
선생님, 새롭게 인사드립니다. 주인의
새 식구, 공식 귀염둥이 드루피입니다.
2016, 병신년 새해가 밝은지 꼭 일주일입니다.
한살 더 먹은 나이도 얼떨떨한데, 시간은 어찌나 빠르게 흐르는지.
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새삼 놀랍고 신기한 기분입니다.
최근,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애란 선생님이 백세인생이라는 노래가
있습니다.
어찌나 흥겹게 노래를 부르시는지, 노래를 들을때마다 어깨가 들썩들썩거립니다.
춤은 지독히 못 추는 몸치, 박치인데 어쩔 수 없이 흘러나오는 흥을
어쩌지 못합니다.
아직은 할일이 많고, 아직은 자존심이 상하니까.
오늘 하루도 아리랑 노래 한 소절에 흥겹게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.
선생님, 모쪼록 건강하십쇼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