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두번째 청춘, 주인 │ 주인의 편지 │ 2017년 9월 29일 금요일

여름 내 제대로 기를 못 편 모기가 여즉 한 두마리 눈에 띄는데,
성질급한 이파리는 벌써 노랗게 익어갑니다.
올해는 가을이 어찌나 미적지근하게 오는지, 반팔도 긴팔도 어색한 날씨가 벌써 며칠째인지 모르겠습니다.
선생님, 잘지내고 계신지요.
안 부지런한 편지가 멋쩍어 공연히 날씨를 들먹여 보았습니다.
가끔 이곳에 남겨둔 편지를 읽었다는 말씀을 들으면 '아차! 편지 한 통 적어야지!' 하다가도
바쁘게 돌아가는 하루를 핑계로 내일, 내일 하다 여기까지 왔습니다.
그동안 주인에는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.
이사도 했고요, 식구도 늘었고 작은 매장도 생겼습니다.
그 모든 땀이 저 짧은 한 문장에 담긴 다는 것이 억울하리만치 긴-긴 이야기도 함께 생겼습니다.
아직은 긴장이 채 가시지 않아,
추석동안 숨을 좀 고르고 돌아와 지금까지 전하지 못했던 주인의 이야기를 기록하려합니다.
어느 누군가는 '그래, 이 사람들 참 열심히도 사는구나' 칭찬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말입니다.^^
선생님께도 이 긴 연휴가 바빴던 올해의 꿀맛같은 보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멋진 옷을 사보시는 일도 훌륭한 보상이 되겠지요.^^
2017년 10월 3일 ~ 2017년 10월 9일 동안은 추석 연휴로, 전화 상담과 배송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.
이 기간동안 배송이 늦어지는 불편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는
감사한 선생님들께는 작지만 반드시 쓸모있는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.
(10월 2일 월요일까지는 제품 하나라도 더 보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!)
긴 연휴를 앞둔 오늘도, 추석에도, 추석이 지나고 나서도
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.
올겨울 따뜻하게 보낼것 같습니다..
걱정반, 관심반 !!!!
그동안 무관심하던 아내가 이런 이야기하니
나도 모르게 거울을 한번 더 보내요.
지나치게 티(화려하나)나나?
두번째 청춘!!! 저를 새로운곳으로 데리고 가네요.
약간의 우려도 함께.....,
청조끼(반팔, 긴팔)는 출시할 계획은 없나요? 아주 편한 청조끼--^^
보았습니다. 정말 두번째 청춘의 제품은 이상하게도 사진 이미지만으로 구입했는데도 내마음에
왜그리 쏙드는 지 신기합니다. 며칠전 신문광고를 보고 타사의 신청한 재킷을 받아보고 실망하여 반품을
한것과 비교하면 두번째 청춘은 나와의 코드? 궁합? 이 맞는 걸까? 내나이 이십년만 젊었어도
두번째 청춘의 제품을 줄줄이 구입하고 싶은 심정입니다. 발송 통보의 메세지도 정겹게 친절히
보내주시고, 모든 면에서 마음에 듭니다. 고맙습니다. "두번쩨 청춘 무궁한 발전!! 화이팅!!!
10년은 젊어진 것 같습니다.
감사합니다.
LEVI.S 짐바지 정도 크기면 괜찬을것 같은데 ~~~
옷은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제 지론이 틀리기를...
그래서 주인에서 편하게 사게 되길 바래봅니다.
수고하시고, 좋은옷 많이 만들어 주세요! 감사합니다!
나이든 우리들의 두번째 청춘을 맞이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^^
번창하시고 조은옷 마니 만들어 주세요 ^^
맞다 이거야~~내가 지금 원하는거야~~
그동안 구입한 마음에 드는 옷들 잘 입고 있어요.
추석연후 잘 보내시고, 앞으로도 멋진 상품 마니마니 출시해 주셔요-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