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두번째 청춘, 주인 │ 주인의 편지 │ 2017년 1월 24일 화요일

' 네 덕, 내 탓 '
책들마다 이리 살라하는데,평생 내 마음 하나 다스리기가 어찌 이리 어려운지요.
어느 날에는 세상 참 모질다싶다가도 또 어느 날에는 무슨 복이 이리 많을까 하는 걸 보면
'이립'도 '불혹'도 쉬운 일이 아닌듯 합니다.
그래도 주인은 참 복 많은 회사라는 생각이 듭니다.
아우가 형님에게, 부장님이 과장님에게, 친구가 친구에게
이런 곳이 있다고, 이런 옷이 좋다고 알음으로 알음으로 소개하고,
교환과 반품은 당연한 권리인데
공연히 사과 두 알, 다음에 꼭 주문하겠다 따뜻한 인사 남겨주시는 곳.
이 많은 복, 키우고 다져서 선생님과 나누고 싶습니다.
어김없이 설날이 다가오니 연휴동안 선생님께서 겪으실 불편함에 고민이 큽니다. 그럼에도,
2017년 1월 25일 ~ 2017년 1월 30일 동안은 설 연휴로, 전화 상담과 배송업무가 진행되지 않습니다.
일년에 두 번, 택배기사님도, 제조공장의 사장님도, 저희 식구들도
누군가의 아들딸로, 큰아빠로, 고모로, 손주로 돌아가는 시간이지요.
이 기간동안 배송이 늦어지는 불편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주시는 감사한 선생님들께는
주인의 넘치는 복을 담아, 작지만 반드시 쓸모있는 선물을 보내드리겠습니다.
복으로 시작해, 복으로 끝나는 이 짧은 편지를
기분좋은 마음으로 받아 주시기를 기원하며,
두번째 청춘, 주인 식구들이 글자로 나마 큰절 올립니다.
새해 작년보다 행복하시고,
스무살 처럼 건강하시고,
돌쟁이 아가처럼 사랑 받으십시오.
감사합니다.
인사할곳을 못 찾아 이곳에라도올립니다.
상품은 받아봐야알겠지만~^^
정성스럽게 운영하시는것같아 믿고 구매시작했습니다~
상품도 좋지만 상품을 돋보이게 하는 진심이 더 가득하신것같아 아침부터 왠지 기분이 좋아지네요.
즐겨찾기 해두고 편지보러, 상품보러, 첫주문하러 자주 들르겠습니다.
무엇보다 질좋고 좋은 상품으로 타업체와 비교 경쟁하시는모습 보기 좋습니다.
구정 잘보내십시요.